'300병상 넘는 종병 많으면 사망·재입원율 낮아'
공단, 300병상 미만 병원 '역할 부재론' 힘 싣는 연구결과 발표 2018-10-31 12:29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 많은 지역일수록 사망과 재입원율이 적고 300병상 미만 병원이 많은 곳은 의료에 대한 박탈 정도를 나타내는 '의료박탈지수'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해서 주목된다.
이에 300병상 미만 병원 역할 부재론을 피력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에 힘이 실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생활권(56개 진료권)을 도출하고 각 지역 간 의료이용 양상을 비교한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구축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구수, 지역 내 의료기관 이용률(자체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