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아과 의사”…10억 넘게 뜯어낸 50대 중형
법원, 서울대 의대 졸업 의사 사칭 A씨 징역 5년 선고 2023-12-27 11:53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소아과 의사를 한다고 사칭하며 10억 넘게 뜯어낸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2부(김상규 부장판사)는 의사를 사칭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앞서 2016년 스마트폰 소개팅 앱에서 A(51)씨와 B씨는 처음 만났는데 A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소아과 의사를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모두 거짓말이었다.별다른 직업 없이 주식이나, 해외 선물 투자를 하며 생활하던 A씨는 금융기관에 갚아야 할 채무가 쌓여가자 그를 믿고 만난 B씨에게 돈을 빌리기로 마음먹었다.A씨가 B씨에게 돈을 빌려달란 말을 꺼낸 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쌓이기 시작할 무렵인 2018년부터였다.처음에는 “미국에 있는 집 대출금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