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광혜·차병원-한림대병원···1인실 고대구로병원
심평원, 기관·항목별 비급여 진료비 공개···초음파, 맑은샘병원 265만원 2019-04-01 05:37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대표적 비급여 항목이었던 MRI가 단계적 급여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보다 종합병원이 더 높은 비급여 금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실 입원료는 고대구로병원이 서울대, 아산 등 소위 빅5병원보다 비쌌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법 45조2에 근거를 두고 병원급 이상 3825곳, 총 340항목에 대한 비급여 현황조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뇌, 뇌혈관 MRI 검사 등은 지난해 급여권 진입으로 인해 제외됐고 기본검사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최고가를 받고 있는 병원은 종합병원급으로 조사됐다.
MRI 기본검사(전신) 항목에서는 광혜병원(부산 동래구)이 2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비급여 금액을 받았다. 뒤를 이어 강남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