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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병원 감염사고 '年 평균 264건'…혈류감염 '최다'
      문정복 의원 분석, 서울대‧부산대‧경산대병원 順···6년 총 1455건 발생 2024-09-20 19:17
      국립대병원 내 감염사고가 지난 6년 간 총 145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립대병원(본·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원내 감염사고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금년 2024년 8월까지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원내 감염사고는 총 1455건이었다. 올해 8월까지 연평균 264건의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국립대병원(본·분원 합산)별 감염 발생 건수는 서울대병원이 누적 23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대병원 197건 ▲경상대병원 189건 ▲충남대병원 188건 ▲충북대병원 172건 순으로 집계됐다.감염 유형별로는 혈류감염이 796건으로 가장 많았고 요로감염 430건, 폐렴 229건 순이었다. 특히 혈류로 ..
    • 병원 1938억‧정형외과 1170억‧도수치료 494억
      비급여 594개 종별‧진료과별‧항목별 1위…전체 총액 4221억원 규모 2024-09-20 14:10
      2023년 시행된 비급여 보고자료 분석 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작년 9월분 594항목 비급여 진료비 규모는 4221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별로는 병원 1938억원(45.9%),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1170억원(27.7%), 항목별로는 도수치료 494억원(11.7%) 진료비 규모가 가장 컸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하반기에 처음 시행한 '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보고제도' 자료 분석 결과를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급여 보고는 비급여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들의 비급여 정보에 대한 알 권리 및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전체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정부에 보고하는 제도다. 2023년 하반기 병원급 이상 4078개 의료기관이..
    • 전공의 떠났어도 서울대병원 찾는 지방 환자들
      백승아 의원 "올해도 49% 차지, 원정환자 진료비가 전체 절반 넘는 1조4538억" 2024-09-20 13:05
      올해 초 전공의들이 대거 수련병원을 떠났지만 지방에서 서울대병원을 찾는 이른바 '원정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 국립대병원은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서울대병원 지방환자는 증가 추세에 있다. ▲2022년 26만4571명(48.9%) ▲2023년 27만1217명(49.5%) ▲2024년 6월 기준 18만5337명(49.3%) 등이었다. 진료비를 따져보면 서울대병원 전체 진료비 2조6136억원 중 지방환자 진료비는 절반 이상인 1조4538억원(55.6%)이었다. &n..
    • 1년만에 떠나는 함명일 심평연구소장…학교 복귀
      심평원, 이달 27일까지 후임자 채용 진행…임기 2년 남은 상태 2024-09-20 12:3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핵심 싱크탱크인 심사평가연구소 함명일 연구소장이 1년 만에 심평원을 떠난다.사유는 대학교 측의 강력한 복귀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 소장 임기는 2026년 8월 17일까지 3년으로 2년 가량을 남겨둔 상태다.최근 심평원은 심평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개방형직위) 채용을 공고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다.심평원에 따르면 함 소장은 학교로 복귀해 의정갈등으로 발생한 병원 경영난, 보건의료 관련 학과 취업률 하락 등에 관해 연구 및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통상 연구소장은 예방의학, 의료관리학 전공 의사 면허자들이 임명됐지만, 보건학전문가로 임명돼 눈길을 끌었다. 전임 이진용 소장 역시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임상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
    • 박민수 차관 "응급의료 보상 지속 강화"
      "의료계, 여야의정 협의체 조속히 참여 '미래의료 청사진' 논의 희망" 2024-09-20 11:23
      정부가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추석 연휴 응급의료와 관련해선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 앞으로도 해당 진료에 대한 보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혔다.박 차관은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조속히 참여, 함께 마음을 터놓고 의료 미래 청사진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의료계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추석 연휴기간 보도된 고위험 분만 및 손가락 절단환자 등 응급의료 사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기존 의료체계에서도 지속 발생하던 문제로 언제까지 이런..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찾은 이기일 복지부 차관
      응급의료센터 비상진료체계 점검 이어 현장 의료진 격려 2024-09-20 11:11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이 종합병원 응급실 현황 점검을 위해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방문했다.20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따르면 김철수 이사장과 윤형조 진료부장(정형외과 전문의), 이소은 응급실장(응급의학과 전문의), 중환자의학과 안재덕 전문의 등 의료진 안내를 받은 이기일 차관은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차관은 “비상진료체계 점검과 함께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며 추석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을 당부했다.전공의 이탈 등 의료대란 이후 맞는 첫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원활한 응급의료 제공과 중환자의학과 비상근무 등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해 왔다. 이곳 병원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 개소
      고객지원부·심사평가부 2개 부서 22명 직원 근무 2024-09-20 08:47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본부장 고정애, 이하 제주본부)는 최근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제주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2개부서(고객지원부, 심사평가부) 총 22명의 직원들이 제주지역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진료비 심사평가 ▲인력, 시설, 장비 등 의료자원관리 ▲민원인 종합상담 등 업무를 개시했다.이번 개소식에서 강중구 원장은 “그간 지리적 여건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제주지역 의료현장 및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정애 제주본부장은 “의료현장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제주도민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 종합병원 무려 1만1000%·상급종병 382% '증가'
      민주당 김윤 의원 "비대면 진료 무제한 허용 후 병원급 의료기관서 급증" 2024-09-20 05:29
      정부가 금년 2월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대면 진료 시행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은 1만1000%, 상급종합병원은 382%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이 이탈한 시점인 금년 2월 2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초진, 재진 여부 및 시행 의료기관을 구분하지 않고 허용한 바 있다.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이탈에 대응해 중증 및 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중등증 이하 환자는 2차 병원급에서, 경증 외래환자는 의원급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 政 "추석 응급실 환자 32% 감소 등 혼란 없었다"
      "연휴 기간 병‧의원 진료 등 정상 운영, 전년 대비 74.2% 증가" 2024-09-20 05:03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우려했던 응급실 대란은 없었다"고 19일 밝혔다.경증환자들이 연휴 중 응급실 이용을 줄이면서 응급실 전체 내원 환자는 지난해 추석보다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응급의료 일일 브리핑을 열고 "연휴 동안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일 평균 2만6983명으로 작년 추석 대비 32%, 올해 설 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다.추석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중증환자는 1247명으로 지난해 추석 1455명, 올해 설 1414명보다 소폭 줄었다. 반면 경증환자는 1만5782명으로 지난해 추석 2만6003명, 올해 설 2만3647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연 의료기관은 대폭 증가했다. 전국 411개 응급..
    • "2025년 증원 조정 현실적 불가능, 2026년 유연"
      장상윤 사회수석 "의료계, 환자 외침 외면 말고 대화의 장(場) 참여 간곡히 요청" 2024-09-19 17:06
      대통령실이 의료계를 향해 "대화의 장(場)에 나오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했다.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는 협의체 제안에 대해 정부 태도 변화 등 전제조건을 달며 문제 해결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의사의 존재 이유인 환자 외침을 외면하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입시가 진행 중인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대화의 문이 언제든 열려있다는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는 설명이다. 장상윤 수석은 "2026학년도 이후 정원에 대해서는 정부도 유연한 입장을 지니..
    • 추석 연휴 의료대란 넘긴 정부…"의료개혁 박차"
      한덕수 국무총리 "힘든 길이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 피력 2024-09-19 13:35
      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란 고비를 넘긴 정부가 의료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많은 국민들이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유지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다행히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9700여 개 당직 병·의원에서 환자 곁을 지켜준 의사·간호사·약사·의료기사 등 의료진과 119구급대원·응급상황실 근무자들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려울 때 환자들과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인력 감소 등으로 응급실 여건이 여의치 않았음에도 헌신한 의료진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가동하며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 한동훈 대표, 의정갈등 해결 '총력'…성과는 아직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집중…尹 대통령 회동에 주목 2024-09-19 12:32
      “대화 말고 다른 해결책은 없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위기가 도처에서 목격된 가운데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한동훈 대표는 지난 18일 개인 SNS에 “추석 연휴 동안 여러 의료계 인사들을 개별로 만나 입장을 듣고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대한의사협회가 정치권의 제안에 “시기상조”라는 공식입장을 내놔 협의체 무산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대화는 멈춰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이에 연휴 기간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관련 행보 및 발언을 이어가며 협의체 대화 여론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 대표는 “(의료상황)..
    • 산부인과 10곳 중 9곳 '분만 중단'···전남·광주 '전무'
      민주당 박희승 의원, 분만 의료기관 2018년 555개소→2024년 425개소 2024-09-19 12:17
      전국 산부인과의원 10개 중 9개는 분만진료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올해 산부인과의원 중 분만수가가 청구되지 않은 의료기관 비율이 88.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대비 6.2%p 증가한 수치다. 광주, 전남 지역의 경우 2022년 이후 분만수가를 청구한 산부인과의원이 전무하다. 올해 7월까지 분만수가 청구가 월평균 1건도 되지 않는 지자체도 10곳이나 됐다. 구체적으로 대구 서구, 경기 안양만안구, 강원 영월군 및 태백시, 전북 고창군 및 김제시, 전남 고흥군 및 완도군, 경북 포항남구, 경남 하동군이다.시도..
    •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 '70→46%' 급감
      전남대병원 99%→54%···충북대병원 18% 기록, 사실상 기능 마비 2024-09-19 09:48
      올해 2월 의료대란 이후 전국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병상 포화지수)이 70%대에서 46%대로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대병원 응급실은 가동률이 무려 45% 줄었고, 충북대병원 응급실은 현재 18%만 가동되고 있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전국 16개 국립대병원 본·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은 46.74%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평균 응급실 가동률 70.56% 대비 23.82%p 감소한 수치다.영·호남 국립대병원 평균 가동률 37%···충북대병원 18% '최저'   지방 국립대병원들의 응급실 가동률은 서울 소재 국립대병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nbs..
    • 의정갈등 막대한 건보재정 투입…"7개월 2조원" 비판
      비판 여론 제기, "비상진료체계 운영 및 건보료 선지급 등 보전대책" 촉구 2024-09-19 06:22
      의정갈등 장기화로 의료공백이 심화하는 가운데 과도한 건강보험재정 투입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전공의가 현장을 이탈한 2월말부터 9월까지 의료공백 사태 수습에 투입된 건강보험 재정이 총 1조943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데 따른 분위기다. 국회는 의료공백 사태에 투입된 건보재정 보전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등은 과도한 건보재정 투입은 재정파탄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력 비난하고 나선 상태다. 18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른 건강보험 지원금 지급액은 5월부터 8월까지 누적금액만 5696억원에 이른다. 각 월별로 살펴보면 5월 810억원, 6월 830억원, 7월 2..
    • "소아 필수의료 강화"…집중치료 지역센터 공모
      이달 30일까지 병원 모집…병상당 6400만원·지역수가 年 5억2000만원 지원 2024-09-19 05:41
      필수의료 지원을 대폭 늘리고 있는 정부가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는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확충한다. 이곳에는 지역별 차별화된 공공정책수가가 지원된다.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4년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공모한다.17개 시도 지역 중 신생아 집중치료병상(NICU)이 부족한 지역인 충북, 전남, 경북 또는 지리적·정책적으로 병상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 대상이다.지역 신생아 집중치료 인프라 유지 목적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및 지역별 필요병상수 대비 50병상 이상 초과된 대전, 부산, 대구는 제외된다.지원 자격은 병원급 이상으로 신생아 집중치료병상(NICU) 5병상 이상 운영하고, 24시간 중증 신생아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다.선정시 병상..
    • "추석 응급의료 혼란 없었고 중환자 중심 작동"
      조규홍 장관 "응급실 환자, 작년대비 20%이상 감소-의료계 대화 참여 필요" 2024-09-18 15:41
      추석 연휴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작년 대비 감소하면서 우려됐던 응급의료체계 혼란은 없었다는 정부 발표가 나왔다.의료계에 대해선 의과대학 정원 및 의료개혁 과제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면 논의할 준비가 됐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 여야의정협의체에 빠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의료진 헌신과 국민 여러분의 협조로 이번 추석연휴 응급의료 고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문을 연 의료기관은 일평균 9781개소로 당초 예상했던 8954개소보다 827개소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5020개소보다 9%, 올해 설 연휴 3666개소보다는 167% 많다. 추석 당일 문 연 의료기관은 2223개소로 올해..
    • 영유아 기관지 응급내시경 권역응급센터 단 ‘9곳’
      8월 말 10개소에서 한 자릿수로 감소···중증화상 치료도 8곳 불과 2024-09-17 22:38
      중증 응급질환으로 구분되는 ‘영유아 기관지 응급내시경’ 진료가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44곳 중 단 9곳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중증 응급질환 27종 중 영유아 기관지 응급내시경은 평시에도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개소 중 15개소에서만 진료가 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다.그러나 이달 11일 기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종합상황판에 영유아 기관지 응급내시경 진료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80개소 중 13곳에서 가능했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44개소 중 9곳에서만 진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8월 5주 차..
    • 전국 신생아 중환자실, 전공의 '7명' 남아
      민주당 박희승 의원 분석···의료대란 여파 신생아 건강 위협 2024-09-17 21:58
      고위험 신생아를 치료할 전공의 인력이 올해 6월 기준 단 7명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가 있는 51개 병원 중 전공의가 있는 곳은 5곳에 그쳤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기반한 결과다.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의 전공의 수는 낮아지는 출생률과 소아청소년과 기피 현상 등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019년 122명 ▲2020년 111명 ▲2021년 95명 ▲2022년 88명 ▲2023년 49명 등으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는 의료대란 여파로 7명까지 줄었다. 제주대병원(1명), 순천향대천안병원(2명), 부산성모병원(1명), 대구파티마병원(2명), 한림대성심병원(1명) ..
    • 한동훈 대표 "조건없이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의료계단체 '1대1 설득' 진행…책임자 경질론엔 "사태 해결 집중" 주문 2024-09-17 20:3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6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전제 조건을 걸지 않겠다"며 의료계 동참을 거듭 촉구했다.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소방서를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정갈등 상황과 관련해 "이대로 가면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고 모두가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연휴 기간 주요 의료계 인사들을 뵙고 있는데 대부분 생각은 같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갈등의 핵심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이라는 지적에는 "특정 단체가 처음부터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삼는다면 (협의체는) 출발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래서 제가 개별적으로, 일대일로 의료계 단체들 뵙고 계속 설득하고 있는..
    • 실효성 논란 군의관 파견…의료사고시 배상 어떻게
      政 "파견인력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료기관도 자기부담금 2000만원" 2024-09-17 20:21
      인력 부족으로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생긴 의료기관에 군의관들이 긴급 투입됐지만 현장에선 이를 거부하거나 중환자실 등에 재배치되는 등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다.의료사고 발생시 책임에 대한 부담이 군의관의 응급실 근무 기피 이유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병원이 함께 배상책임을 부담키로 했다.이를 두고 일부에선 “군의관 파견이 응급 현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 병원이 배상 책임까지 떠안아야 하느냐”며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응급의료 현장에 파견되는 군의관들이 의료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 없이 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9월 4일부터 응급실 등 의료현장에 투입된 군의관 250명 등 대체인력은 과실로 인한 의료..
    • 의료대란 명암…성형외과 vs 소청과 '희비' 극명
      의원급, 7월까지 전년도 매출 74% 기록 vs 전국 신생아 집중센터 전공의 7명 2024-09-17 20:12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의료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표적 인기과인 성형외과와 기피‧필수과인 소아청소년과의 명암이 엇갈렸다.성형외과는 의료대란과 상관없이 매출이 고공 행진하는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핵심 전공의 인력들이 대거 빠져나가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는 상황이다.성형외과의 경우 지난 7월께 이미 전년도 매출을 상당수 달성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전국 NICU(신생아 집중치료센터)에 남은 전공의는 7명으로 상반된 분위기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과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정갈등 영향도 과별로 편차가 극심했다.먼저 국내 성형외과 의원의 매출이 지속 증가한 가운데 의료공백이 벌어진 올해도 증가세가 ..
    • 4개월 심정지 영아 사망 두고 '응급실 뺑뺑이' 논란
    • 政 "혈액보유 6.2일분 적정, 매일 모니터링"
      일각서 제기 혈액수급 위기 우려 '불식'…"국가헌혈추진協 등 안정 운영" 2024-09-15 17:15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당시의 혈액수급 위기가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안정적 혈액관리 상황을 강조하고 나섰다.현재 혈액보유량은 6.2일분으로 적정량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헌혈추진협의회 및 지자체헌혈추진협의회 활성화로 혈액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11일 보건복지부 혈액장기정책과는 “정부는 혈액보유량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혈액장기정책과는 “실제 혈액원별 헌혈 현황 등 혈액보유량과 의료기관 혈액공급량을 상시 확인하고 혈액수급상황을 면밀히 관리 중”이라고 전했다.의료계와 정치권 일부에선 정부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했던 각종 정책들이 유명무실한 상태로 혈액수급 위기가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앞선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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