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400억 투자…내년 중국 종합병원 오픈
장쑤성 '애사카이 우시병원', 막바지 채비…인력채용·운영 체계 구축 본격화 2025-12-17 05:19
SK하이닉스가 상하이교통대학교 의과대학 런지병원과 협력해 조성한 우시 분원 전경.[단독] SK하이닉스가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약 3억 달러(약 3400억 원)를 투자해 건립한 종합병원이 사업 추진 7년 만에 개원한다.국내 대기업이 참여한 중국 내 대형 외자병원이 본격적인 개원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16일 데일리메디 취재를 종합하면 SK하이닉스가 중국 상하이교통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런지병원(仁济医院)과 협력해 조성한 ‘애사카이 우시병원(爱思开无锡医院)’이 2026년 내 개원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병원 측은 최근 개원을 염두에 둔 인력 채용과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우시병원 관계자는 “내년 중 정식 개원을 목표로 전반적인 준비를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