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수용불가 상황인데 경찰이 의료진 윽박”
의협·응급의학과의사회 “공권력 남용” 항의 방문…“진상조사·재발방지” 촉구 2025-06-09 16:18
최근 대전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경찰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대해 의료계가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는 9일 응급실 의료진에 대한 경찰 폭언 및 공권력 행사에 항의하기 위해 대전유성경찰서를 방문, 항의서한을 전달했다.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대전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은 119 구급대의 자살을 시도한 일산화탄소 중독환자 수용 문의에 동일한 중증환자 처치로 수용불가 입장을 전했다.하지만 출동한 경찰은 무작정 해당병원으로 환자 이송을 강행하고 환자분류소에서 의료진에게 “호흡기내과 호출하라”, “당직교수를 나오라 해라‘ 등 폭언과 진료방해 행위를 했다.의료진이 수용불가 사유를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진료거부’라며 법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