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민병원, ERCP 700례 달성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이 최근 내시경적담췌관조영술(ERCP) 7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RCP는 내시경을 이용해 담관과 췌관의 출구인 십이지장 유두에 도관을 삽입하고,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해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고난도의 내시경 기법이다.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고, 다양한 기구와 술기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해운대부민병원은 지난 2022년 7월 ERCP 센터를 개소했으며, 이후 1년 6개월 만에 7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병원은 간담췌외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영양팀 등 진료과별 긴밀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치료 과정 전반에서 환자 상황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다.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은 “저명한 교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