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공의 늘어나는 신경과…핵심 '교육 질(質)'
최호진 수련이사, 수련교육 개편 방향 공개…"진료영역 술기 부분 확대 등 과정 변경" 2023-11-11 06:13
신경과 의사들 사이에서 전공의 정원보다 양질의 수련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 42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경과 전공의,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세션이 진행됐다.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에 대한 일부 개정안을 2018년 고시했다. 새롭게 발전하는 의학 내용을 수련 과정에 반영해 전공의 수련 질을 향상시킨다는 이유에서다.최호진 대한신경학회 수련이사는 "'너 몇 점', '너 몇 등' 이런 평가를 하는 게 아니라 전공의 수련 질 향상을 위해 뒤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수련이사는 "역량 중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교육 과정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