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D 환자 운동효과 입증, 사망률 16% 감소"
삼성서울병원 박혜윤 교수팀 "규칙적인 중고강도 운동 효과" 2023-08-29 14:33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진단 후 규칙적인 중고강도 운동이 사망과 질병 악화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수치는 사망률 16% 감소에 달한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원외에서도 꾸준한 실천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호흡기내과 박혜윤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201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COPD 진단 전(前) 규칙적인 중고강도 운동을 한 적 없는 40세 이상 환자 11만97명을 추적 및 관찰했다. COPD 환자의 운동 중요성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 병원 환경에서 운동 중재 연구를 통한 능력 향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