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환자 배뇨관리 중요한데 속타는 '비뇨의학과'
노인요양비뇨의학회 '전문의 가산 사안 해결돼도 산 넘어 산' 2019-06-24 05:27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것’은 건강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서는 ‘잘 싸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요실금, 요로감염 등 질환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따라붙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책적으로 요양병원과 비뇨의학과는 외면받았고 배뇨관리 역시 그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는 바로 이 영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2017년 공식학회로 승인을 받았다. 지금은 노인의료와 요양병원의 역할론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는 시기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의생산업연구원에서는 노인요양비뇨의학회의 제2차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요양병원 및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