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인턴 입사 포기…중재안 총력 교수들
전임의(펠로우)들도 미계약 우려감 증폭…병원 진료 등 이번주 최대 고비 2024-02-26 05:31
사진제공 연합뉴스‘집단행동’을 시사하며 연일 정부를 압박하던 의대 교수들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 차관과 만나 이성적인 대화를 통해 최적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정부, 의사단체와 대화하며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고 표명했다.신규 인턴‧전임의들까지 강경 입장…정부 vs 젊은의사들 대립 격화정부와 의료계는 의대 입학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 추진을 두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의료계에서는 전공의들이 지난 2월 20일 대거 사직하기 시작, 21일 오후 10시 기준 전국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의대생들도 2월 22일까지 1만1481명이 휴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