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섭·박성섭·정영섭 교수 등 서울의대 정년퇴임
노(老)교수 5명, 2월 말 정든 교정 떠나 ‘인생 2막’ 설계 2022-01-15 05:50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5명이 정년퇴임으로 정든 교정을 떠난다. 이들 모두 진료와 연구, 교육에 이르기까지 큰 족적을 남겼다.
서울의대 교수로 반평생을 보낸 이들은 정년퇴임 이후 바로 진료를 이어 가거나 학교에 남아 후학을 양성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월 말로 정년을 맞는 서울의대 교수는 △윤강섭(정형외과) △박성섭(진단검사의학과) △정영섭(신경외과) △정희순(호흡기내과) △이종구(가정의학과) 등 5명이다.
이들 모두 해당 분야 후학들에게는 기라성 같은 스승들로, 지난 30년 동안 머물렀던 진료실과 연구실을 떠나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예정이다.
정형외과 윤강섭 교수(1981년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