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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병원,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훈련 실시
      “환자 격리·입원 환자 사망 후 처치 등 상황 가정” 2024-07-15 10:58
      건국대병원이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건국대병원(병원장 유광하)은 최근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훈련은 음압격리중환자실 격리 및 입원 환자 사망 후 처치, 장례식장 이송 등으로 진행됐다.총 두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환자가 출혈열 외 1급 감염병 감염자인 경우 및 환자가 혈액과 체액 오염이 심한 출혈열 바이러스 감염자인 경우다.구체적으로 훈련은 기구 정리 및 1차 바디백 적용, 보호구 선택과 착탈의, 전실로 이동, 2차 바디백 적용, 표면 소독, 장례식장 이동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환자가 출혈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가정한 시나리오에서는 혈액, 체액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1차 바디백 적용 후 비닐백 적용 등의..
    • 배건호 교수,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 “무응답 전공의 사직 처리, 사태 악화 정부 패착”
      의대 교수들 “보건복지부 공식 요구사항에도 없는 과도한 조치” 2024-07-15 09:11
      전국 수련병원들이 오늘(15일)까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들을 일괄 사직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의대 교수들이 “현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패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전국 40개 의대와 74개 수련병원 교수 대표들은 15일 ‘보건복지부와 수련병원장들에게 드리는 권고문’을 내고 “일부 대학병원에서 미확인 또는 무응답 전공의를 일괄 사직 처리하겠다는 것은 보건복지부의 공식적 요구사항 어디에도 없는 과도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수련병원장들은 필수 의료, 미래 의료의 주역인 소속 전공의들을 보호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수들은 또 수련병원들이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시..
    •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 이은 ‘처리명령’
      政, 시점 ‘6월 4일’ 고수…전공의 공백 1년 이상 이어질 수도 2024-07-12 20:40
      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시점을 2월로 일괄 적용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 사직서 처리 기간을 이달 15일 이후로 늘려달라는 요구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로써 정부가 정한 사직 처리 데드라인은 평일 기준 단 하루만 남게 됐다. 급박히 이뤄진 사직 처리가 탈 없이 완료될 수 있을지 미지수인 가운데, 교수들은 이 같은 정부 조치에 대해 “복귀가 아닌 위협과 탄압을 위한 사직서 ‘수리명령’일 뿐”이라며 힐난했다.9월 미복귀 전공의, 내년 3월에도 복귀 못한다김국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사직서 수리 시점에 대해 “정부는 6월 4일 기점으로 공법적 효력이 있다고 밝혔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앞서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
    • 의대 교수들 “교육부 가이드라인, 편법 대잔치”
      40개 의대 대표 “교육·의료농단 파국, 전공의‧학생 주장에 귀 기울여야” 2024-07-12 17:19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내놓은 ‘의대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해 의대 교수들이 “의학 교육의 질(質)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어불성설(語不成說) 편법 대잔치”라고 힐난했다.40개 의대 및 수련병원 교수 대표들은 12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의대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은 불과 얼마 전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거론한 같은 부처에  발표된 것인지 심히 의심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일 의대생 유급 방지와 수업방식 다양화 등을 골자로 한 대책을 발표했으며, 의사 국가시험을 추가로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특히 유급 방지책으로 유급 판단 시기를 ‘학기말’에서 ‘학년말(2025년 2월 말)’로 변경하고 F학점을 받아도 유급되지 않는 특례 제도를 마련했으며, F학..
    • “현장경험 풍부 개원의, 교수되면 교육 질(質) 개선”
      이주호 교육부 장관 “의대 교수 채용시 근무경력 인정 등 타협 사안 아니다” 2024-07-12 14:46
      의대 교수 채용시 개원의 근무경력을 인정키로 한 정책에 대한 의료계 반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 장관이 “교육 질(質) 저하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대학병원 문호를 확대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의과대학에 들어옴으로써 교육의 질이 더 개선될 것이라는 입장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은 반드시 교육 질 제고(提高)를 전제로 제안한 것인 만큼 교육부도 타협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말해 강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일 ‘대학교원 자격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의료인으로 근무한 경력을 모두 100%로 인정하는 내용이 골자다.이는 곧 현재 대학교수 채용 시 최대 70%까지 인정되는 ..
    • 빅5 등 수련병원, ‘전공의 복귀’ 마지막 타진
      정부 통보 7월15일 확인 착수…사직서 수리 시점 ‘6월4일’ 미확정 2024-07-12 12:27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7월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를 완료하라고 통보하면서 주요 수련병원들이 마지막으로 전공의들 복귀 의향을 타진하기 시작했다.논란이 거듭되는 사직서 수리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채 정부가 강조한 원칙에 따라 6월 4일 이후 시점으로 처리될 전망이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고대안암병원 등 전국 수련병원은 전날 일제히 전공의들에게 문자와 메일 등을 통해 “7월 15일까지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알렸다.앞서 정부는 지난 8일 각 수련병원에 공문을 보내 “7월 15일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사직 여부를 확인해 결원을 확정하고 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에 하반기 전..
    • 새벽 폭우 사라진 의대생 추정 ‘시신’ 발견
      전북 익산시 왕궁면 창평교 후방···경찰 “펜션 나간 뒤 연락 끊겨” 2024-07-12 12:19
      전북 익산으로 모꼬지(MT)를 갔다가 폭우 속에서 사라진 의대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왕궁면 창평교 후방 200m 인근에서 A씨(22)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경찰과 소방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인력 125명(경찰 76‧소방 49명)과 드론‧수색견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다.이날 수색은 전날 A 씨의 운동화가 발견된 익산천 부근부터 만경강까지 확대해 이뤄졌다. 시신은 소방 특수구조대원이 수색활동 중 발견해 인양됐다.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과 A 씨가 일치하는 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께 MT를 함께 갔던 친구들과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술을 마시다 “편의..
    • 고대의대, 콜롬비아 공무원 ‘감염병’ 교육
    • 새벽 폭우에 사라진 의대생…사흘째 실종
      경찰 소방당국, 전북 익산 모꼬지(MT) 왔고 펜션 밖 나간 뒤 연락 끊겨 2024-07-12 11:08
      폭우 속 전북 익산으로 모꼬지(MT)를 왔다가 사라진 의대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이날 125명과 드론, 수색견 등을 투입했다. 특히 익산천과 만경강의 합류 지점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다.도내 한 의과대학에 다니는 A(22)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밖으로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당시 이 일대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으며, 시간당 60∼80㎜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A씨와 함께 동아리 MT를 온 대학생 20여 명은 술을 마시다가 잠든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잠에서 깬 지인들은 A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 11시께 112에 신고했다.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1..
    • ‘묻지마 면죄부’ 입 연 전공의 대표…“복귀 안해”
      박단 비대위원장 “의대생들 의사국시 거부 지지, 나도 안돌아간다” 2024-07-11 12:11
      지난 4월 22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대생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전공의와 의대생 복귀 독려를 위한 정부의 유화책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던 전공의 대표가 입을 열었다. 의대생 투쟁을 지지함과 동시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천명했다.여기에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핵심 요구 사항인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에 대해 정부가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한 탓이라는 분석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요구는 단호하고 분명하다. 학생들의 (국시 거부)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저도 안 돌아가겠다”고 말했다.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최근 전국 의대 본과 4학년 3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
    • 의대 교수들 “의대생 구제책, 불만 넘어 황당”
      “소통 부재가 초래한 정책, 학생 복귀 기대 힘들어” 2024-07-11 06:56
      “이번 정책으로 학생들이 돌아올 것으로 생각했다면 우리나라 행정력 수준이 한탄스럽고,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고도 발표했다면 너무 치사한 언론 플레이다.”“대통령실이나 국민들에게 ‘교육부가 이만큼 일하고 있다’고 선전전하는 것 아닌가. 학생들이 더 화날 수밖에 없다.”교육부가 지난 10일 의대생 집단유급 사태 방지를 위한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 발표 직후 의과대학 교수들은 정부 대응에 쓴소리를 던졌다. 교육부는 이날 발표에서 ‘특혜’라는 비판까지 감수하며 집단유급을 막기 위한 정책을 총동원했지만 정작 의학교육 현장에서는 이처럼 불만을 넘어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특히 의대교수들은 정부의 완벽히 엇나간 현실 인식과 실효성 없는 대응책을 지적하며 “의대생 복귀는 이미 물 건..
    • 장관은 ‘지원’ 국장은 ‘불가’…오락가락 교육부
      의대 증원 지원책 엇박자 행보…9일 간담회서 “사립대 지원 불가” 통보 2024-07-11 06:28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4월 24일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교육부가 최근 대학 본부 및 의대 관계자들과 가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사립대에는 의대 증원에 따른 시설 및 인건비 지원을 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그간 정부가 국립대와 사립대 모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거듭했다는 점에서 향후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의료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9일 대학 본부 및 의대 관계자들과 온라인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교육을 위한 각 대학 상황을 점검했다.이 간담회에 참석한 A대학 관계자는 “교육부 B국장이 ‘사립대에는 시설과 인건비 지원이 불가하다’고 단언했다”며 “그동안 교육부 장관..
    • 의학교육평가 사전심의…의평원 “독립·자율성 훼손”
      교육부, 재지정 조건 통보 vs “평가·인증 기준-방법 등 대상 아니다” 반발 2024-07-11 06:10
      의과대학 교육 평가·인증 기관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따른 의학 교육 질(質) 하락을 우려한 데 이어 교육부 산하 위원회 의평원 사전 심의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고 반발했다. 의평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의평원이 자율적·독립적으로 평가인증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의평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의학교육분야 평가인증 기구로 의평원을 재지정하면서 ‘주요 변화평가, 중간평가를 포함한 평가·인증의 기준, 방법 및 절차 등 변경 시 교육부 인정기관심의위원회 사전 심의’를 받도록 재지정 조건을 통보했다.이에 의평원은  사전 심의 절차가 의평원 독립성과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즉각 이의신청을 했다.그러나 교육부는 중..
    • 政 “1주일내 전공의 사직 처리”…고민 깊은 병원들
      시한 촉박하고 법적부담 등 난색…수련병원協 “2월 29일 적용” 2024-07-11 04:42
      정부가 일주일 내로 모든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완료하라고 지시하면서 각 수련병원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촉박한 시간 속에 정부는 사직서 수리 시점의 책임을 병원에 떠넘겼고, 병원은 법적부담과 전공의와의 관계 악화 우려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지난 2월 사직 의향을 밝힌 뒤 아직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수는 총 1만2000여명에 이른다.정부 “사직서 수리 시점, 6월 4일 원칙이지만 전공의들과 협의해서 결정”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각 수련병원에 공문을 보내 이달 15일까지 소속 전공의들의 복귀 및 사직 여부를 확인해 결원을 확정하고, 17일까지 금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을 신청하라고 알렸다.공문에는 만약 이를 어길 경우 내년도 전공의 정원이 감원되는 등 불이익이 따를 것이라는 ..
    • “의대교수 채용시 개원의 경력 100% 인정 철회”
      전의교협 “연구‧교육 무시 양질 의학교육 불가능, 특례 적용해도 전공의 미복귀” 2024-07-10 14:44
      교육부가 의대 교수 채용 시 개원의 경력을 100% 인정해주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에 의대 교수들이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는 10일 18차 성명서를 내고 “대학 연구역량은 급격히 떨어지고 양질의 의학교육은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일 의대 교수 채용 시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기관에서 의료인으로 근무한 경력을 모두 100%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교원 자격기준 등에 관한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기존 개원의가 의대 교수 채용에 지원할 경우 대학에 따라 최대 70%까지 근무경력이 인정됐지만 이를 대학병원 근무경력과 똑같이 100%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전의교협은 “연구 및 교육경력을 무시하..
    • “의대 2000명 증원, 장관 아닌 대통령 결정”
      전의교협, 국민 1001명 여론조사 실시…과반 이상 “과학적 근거 없다” 2024-07-10 12:19
      ‘의대 증원 규모를 직접 결정했다’는 복지부 장관 발언에 ‘믿지 못하겠다’는 국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을 포함해 더 높은 위치의 결정권자가 복지부 장관에 2000명 증원을 지시했을 것이라는 시각이 국민들 사이에 팽배하다는 분석이다.이에 더해 국민 절반 정도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정부의 근거 역시 부실하다고 봤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대 증원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그 결과 복지부 장관이 2000명 증원을 본인이 결정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 응답자 중 59.9%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자는 24.1%에 그쳤다.조..
    • 교육부 “의대생 유급 없고 의사국시 추가 실시”
      집단유급 방지책 총동원…“학기제→학년제 전환, F학점도 특례 적용” 2024-07-10 12:01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집단유급을 막기 위해 가용 수단을 총동원했다. 의사국가시험 추가 실시까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교육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학사 일정은 법령을 개정할 필요 없이 대학별로 자체 변경할 수 있지만, 교육부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학사일정 운영을 도와주겠다는 것이다. 우선 교육부는 그간 거론됐던 학년제 전환, 유급 유예를 위한 한시적 특례조치 등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 대학들은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학기제를 학년제로 바꾸고, 의대생들이 F학점을 받아도 유급되지 않도록 특례 조항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또 학년제를 도입하면 1학기 성적 마감 ..
    • 전공의 사직서 수리 시점 ‘2월말 적용’ 합의
      수련병원協 “전공의들 요구·사정 등 고려”···政 “원칙적으로 6월 4일” 2024-07-10 06:06
      수련병원들이 사직을 원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시점을 2월로 하기로 합의했다.대한수련병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9일 오후 회의를 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 의사를 확인한 뒤, 복귀가 아닌 사직을 원할 경우 이러한 기준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전공의들은 지난 2월 29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정부는 수련병원에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지만, 현장에선 수리되지 않고 있다.협의회는 정부가 수련병원에 사직서 수리 시점에 관한 사항을 일임한 만큼, 이날 논의한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사직서 처리 시점에 관해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 지난달 4일 이후가 돼야 하는 게 원칙이지만, 병원과 전공의 간 당사자..
    • 암센터, 전면휴진 대신 ‘진료 축소 등 재조정’ 예고
      의료진 비대위 투표 결과, 92% 동의···정부 ‘운영병상 확대 방침’ 반발 2024-07-10 05:22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암센터가 신규 환자 축소 등 진료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9일 국립암센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 내부 투표를 통해 신규 환자 진료 축소를 포함한 진료 재조정(진료 축소)을 결의했다고 전했다.전체 의사 192명 중 85%가 투표에 참여해 이 중 92%가 진료 축소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 이후 꾸준히 암 환자를 수용해왔으나 체력적 한계에 다다른 모습이다.실제로 국립암센터 전공의 비율은 27% 수준으로, 78명이 근무 중이었지만 지난 2월 이후 7명만 남았다. 남은 전문의들이 암 환자 진료에 힘을 쏟아 붇고 있는 실정이다.정부가 비상진료 체제를 운영하며 국립암센터를 통한 환자 수용 과정에서 추가 인력 및 예산 지원 없이 병상을..
    • 34개 의대 교수 “전공의 행정처분 완전한 취소”
      오늘 공동성명서 “철회 아닌 무효, 2025학년도 증원안도 재검토” 2024-07-09 17:18
      정부가 지난 8일 모든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중단을 결정했지만, 의대 교수들은 완전한 행정처분 완전한 취소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재검토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34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공동성명서를 내고 최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발표에 대한 5개 반박 및 요구사항을 담았다.이번 공동성명서에는 가톨릭대‧가톨릭관동대‧강원대‧건국대‧경상국립대‧경희대‧계명대‧고려대‧고신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동국대‧동아대‧부산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원주)‧영남대‧원광대‧울산대‧을지대‧이화여대‧인제대‧인하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조선대‧중앙대‧차의과대‧충남대‧충북대‧한림대 의대 및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비대위가 참여했다.“사직서 수리 시점, 병원-전공의 협의하라? 무책임‧무능력행정 극치”..
    • 차의과대-태국올림픽委, 스포츠의학 협약 체결
      “차병원 등 산·학·연·병 인프라 활용해서 ‘의학 자문’ 포함 지원” 2024-07-09 15:06
      임동욱 부총장(앞줄 오른쪽), 와린 탄숩하시리 부위원장(앞줄 왼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차병원차의과대(총장 차원태)는 “최근 태국올림픽위원회와 국제 스포츠 교육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차의과대 임동욱 부총장, 이성기 학생지원처장과 태국올림픽위원회 와린 탄숩하시리 부위원장, 찻차이 최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국제 스포츠의학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학술 교류를 통한 국제 스포츠의학 공동연구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 ▲시설 및 자료 공유 ▲학생 교류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활성화 ▲공동세미나 진행 등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차의과대는 차병원을 비롯한 산·학·연·병 인프라를 활용해 태국올림픽위원회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의학 자문 ..
    • “전공의와 병원이 사직서 수리 시점 협의”
      정부 발표 질의응답…“모든 전공의, 향후에도 일절 행정처분 없을 것” 2024-07-09 09:33
      [편집자주]정부가 지난 7월 8일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이후 전공의 복귀 시 수련 과정 및 사직서 수리 시점, 미복귀 시 대책 등과 관련해 여러 혼선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브리핑 후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했다. 질의나 답변 내용이 중복된 경우는 일부 순서 등을 각색했다.Q.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중단인지 아니면 취소인 건가, 또 그렇게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정확하게 말하면 행정처분 철회다. 앞으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의료계에서는 철회해도 2월 중순부터 6월 3일까지 정부의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정부가 나중에 의료공백이 어느 정도 완화되면 행정처분을 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데, 모든 전공의..
    • 집단사직 5개월 전공의 ‘면죄부’…약발 먹힐까
      올 2월 의정 충돌 후 ‘최대 유화책’ 제시…공식 반응 없고 잠행 여전 2024-07-09 05:47
      정부가 모든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철회를 선언하면서 의정갈등 사태가 변곡점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복귀 전공의들과 형평성 논란 등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조치’라며 사태 확산을 막고 갈등을 봉합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예정됐던 행정처분을 전면 철회한다고 밝혔다.행정명령에 이은 행정처분 철회를 통해 집단행동에 나섰던 전공의들에게 완전한 면죄부를 부여한 셈이다.아울러 복귀한 전공의와 사직 후 오는 9월 하반기 모집전형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수련 특례를 적용한다는 방침도 세웠다.수련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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