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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민정(醫民政) 특위 구성하고 건강의료수석 신설"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 "관료적 통제로는 의료현안 해결 불가, 거버넌스 구축 시급" 2024-06-25 05:23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석좌교수가 "지금의 관료제적 통제로는 의료 현안을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의민정(醫民政) 특별위원회를 상설 기구로 만들고, 대통령실에 건강의료수석을 둬야 한다"고 제안했다.송 교수는 24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사회학자가 바라본 의료 대란 본질과 해법' 심포지엄에서 현 의료사태를 진단하고 출구 전략을 모색하며 이같이 말했다.송 교수는 이번 의료사태 배경에 대해 "의약분업 이후 25년 동안 의료계 내부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20~30년 세월이 지나면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관건은 이를 시의적절하게 개선해주는 것인데 우리는 그냥 내버려뒀다. 이런 상황에 갑자기 의대 증원이라는 충격적인 외부 요인이 가해지..
    • "의대-대학병원 교수도 근로자" 헌법소원 예고
      전국의대교수協 "교원 지위만 있어 파업 불가, 40개 의대 노조 활성화" 2024-06-24 11:43
      의료계의 불합리한 제도 혁파를 선언한 의대 교수들이 우선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헌법소원에 나선다.이번 의료사태와 유사한 일이 향후 발생했을 때 교수들 파업의 정당성을 부여받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가 의대 교수들의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헌법소원에 대비, 변호인단을 선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의대 교수들이 현재 근로자가 아닌 교원으로만 인정되면서, 병원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요구하고 있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실제 법원은 지난 2022년 아주대병원 교수들이 학교 측을 상대로 미사용 연차휴가에 대한 수당을 지급하라며 낸 임금 소송에서 교수들은 교원이지 근로자가 아니라며 원고 패소 판결을 한 바 있다.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지난..
    • 연세의대 강훈철·김경식·김재우·유대현·최재영
      학장 선거 5파전, 이달 24~25일 온라인 여론조사…총장에 추천 2024-06-24 05:3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제34대 학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졸업 동기는 물론 전임 학장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특히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따라 의대 교육체계가 전례 없는 변화를 앞 있는 만큼, 학장 적임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연세의대 학장 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제34대 의대 학장 후보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와 의대 발전계획서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차기 학장 후보로 강훈철(소아청소년과), 김경식(외과), 김재우(생화학 분자생물학과), 유대현(성형외과), 최재영 교수(이비인후과)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가나다 順]위원회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차기 의대 ..
    • 고대의대, 美 예일대 석좌교수 초청특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오는 28일 문숙의학관에서 제5회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Research Nexus Program)을 열고 예일대 마빈 천 석좌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은 고대의대의 국제적 연구 성과 증진을 위해 해외 최상위권 석학 초청 세미나를 열어 최신 연구 동향을 나누고,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마빈 천 석좌교수는 '기능적 자기공명 영상장치(fMRI)'를 이용해 뇌 속에 저장된 이미지 정보를 컴퓨터 영상으로 재현하는 데 성공한 인물이다.정신과 행동의 관계를 과학적 차원에서 밝혀내는 인지 신경과학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꼽힌다. 또한, 예일대 개교 316년 만에 첫 아시안 학부 학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편성범 의대학장은 “신경과학 연구..
    • 집단휴진 멈춘 서울대병원…빅5 병원 여파 주목
      교수들 도미노 투쟁 방식 제동…醫 선봉장 역할 변화여부 등 추이 촉각 2024-06-22 06:54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마지막 몸부림'이라며 꺼낸 최후의 카드가 환자들의 애절한 호소에 5일만에 접혔다.교수들은 계속 정부에 저항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서울의대에서 시작된 집단휴진은 다른 대학병원 교수들의 행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에 더해 교수들이 적극 참여키로 한 의료계 단일창구에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참, 전반적인 의료계 투쟁 동력이 약화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체 교수들 투표 결과를 토대로 무기한 집단휴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비대위가 지난 20~21일 소속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휴진 관련 투표 결과 응답자 948명 중 689명(73.6%)이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했다.휴진을..
    • 서울대병원 교수들, 집단휴진 '중단'…진료실 복귀
      전체교수 투표결과 73.6% '투쟁방식 전환'…내주 진료 정상화 2024-06-21 14:29
      서울의대 교수들이 지난 17일 시작된 휴진을 중단하고 내주부터 정상 진료하기로 결정했다.교수들은 휴진 장기화로 인한 환자 피해를 우려해 중단하지만 정부 정책에 대한 감시와 비판은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휴진 지속 여부와 관련해 투표결과에 따라 전면 휴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비대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전체 교수 투표결과 응답자 948명 중 698명(73.6%)가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했다.'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응답자 중 192명(20.3%)에 그쳤다.해당 조사에서 구체적 활동 방식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75.4%가 '정책 수립 과정 감시..
    • 빅5 병원 교수 '집단휴진' 확산세…의료대란 지금부터
      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 이어 서울성모·삼성서울 논의 속도 2024-06-21 12:14
      서울대병원이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시작한 데 이어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휴진을 앞둔 가운데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교수들도 집단휴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가톨릭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0일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향후 휴진에 대해 논의했다.가톨릭의대 비대위는 회의에서 무기한 집단휴진에 대한 교수들의 의견을 이번 주말까지 모으기로 했다.교수들은 무기한 휴진에 돌입할 경우 단계적 휴진 등 구체적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외 정부에 항의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키로 했다.가톨릭의대 비대위는 "교수들이 학생 교육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표현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며 "무리하게 증원된 인원을 제대로 교육할..
    • 의대 교수 비대委 "의협 올특위와 함께 한다"
      "정부, 전공의들 대정부 요구안 수용" 촉구…"1주 이상 무기한 휴진 논의" 2024-06-21 06:02
      의대 교수 단체 중 하나인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의비)가 20일 대한의사협회가 출범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올특위)'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최창민 전의비 위원장은 올특위의 교수 위원 4인에 포함돼 있다.전의비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16차 총회를 연 뒤 보도자료를 내고 "최창민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산하 올특위에 위원으로 참여해 전의비도 방향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가 전공의들의 대정부 요구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며 전국 대학병원 휴진 현황과 계획을 취합하고 구체적인 투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올특위는 의대 교수 위원 4인, 전공의 위원 4인, 시도의사회 위원 3인, 의협 위원 1인‧감사 1인, 의대생 위원 1인 등 총 14인으..
    • 치킨게임 치닫나…의료계 압박 수위 높이는 정부
      무기한 집단휴진 '배수진' vs 정부, 법적 처벌 등 '의협 강제 해체'도 언급 2024-06-21 05:33
      정부 의대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의정(醫政) 갈등이 서로 피해를 무릅쓰고 싸우는 '치킨 게임'으로 치닫는 모습이다.의료계는 예정대로 무기한 휴진을 포함한 총파업에 돌입하며 전면 투쟁에 나섰고, 정부도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을 상대로 업무개시명령과 이를 주도한 대한의사협회 강제 해체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다각적인 처벌 공세를 펼치고 있다.정부, 휴진 주도 의협 '강제 해산' 등 초강경 압박 모드 돌입 정부는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를 주축으로 한 의료계 집단행동을 '불법 진료거부 행위'라고 규정하고 의협을 맹비난했다.특히 법인 감독권을 활용해 의협 임원변경 요구나 법인해산 명령도 가능하다는 초강경 발언까지 내뱉었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재판 성범죄 의대생 "응급의학과 전공 속죄" 논란
      법정에서 혐의 시인하며 진술···응급의학 전문의들 "모욕적" 공분(公憤) 2024-06-21 05:09
      성범죄를 저지르고 재판에 넘겨진 의대생이 "응급의학과에 몸담아 속죄하겠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을 산 가운데 의료계도 분노했다. 의정갈등 장기화로 의사 집단에 악마 이미지가 덧씌워지는 가운데 이러한 갈등 조장 소식이 또 알려지자, 이번엔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선을 긋고 대응에 나선 것이다. 20일 한 언론에 따르면 서울 소재 某의대 본과 3학년 A씨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6회에 걸쳐 상대 여성 동의를 구하지 않고 나체를 촬영, 100장 이상의 사진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달 13일 서울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시인했다. 그러던 중 A씨가 "(이번 일로 내가) 휴학하는 건 시간적, 경..
    • 의협회장-전공의 대표 불협화음···출범부터 삐걱
      박단, SNS에 "올특위 불참" 재천명···공동위원장직 사실상 거절 2024-06-20 19:10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교수, 전공의, 개원의가 모두 참여하는 범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올특위)'를 구성키로 한 가운데 주요 축이 될 전공의 대표가 불참을 선언했다. 의협 산하에 범의료계대책위원회의 새 이름인 올특위를 설치해 교수 대표, 전공의 대표, 시도의사회 대표 등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지만 벌써 불협화음이 발생한 것이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의협 올특위 관련 소식을 인용하면서 "전날 입장문으로 갈음한다"고 짧게 밝혔다. 지난 19일 박 위원장이 "대전협 비대위는 의협의 대정부 요구안에 동의하지 않으며, 범의료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직도 맡지 ..
    • "공정위, 대전시의사회 현장조사 부당"
      충남의대 교수 비대委 "6월 18일 집단휴진은 회원들 자발적 행동" 2024-06-20 15:22
      충남의대 교수들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한의사협회와 대전시의사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것과 관련, "부당하다"며 강력 비판했다.충남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정위 조사는 의료계를 압박하기 위해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경제질서의 구현이라는 공정위 본연의 업무를 벗어난 정부의 초법적인 권한남용"이라고 우려했다.앞서 공정위는 의협이 지난 18일 주도한 집단 휴진일 당시 대전지역 개원의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자 지난 19일 대전시의사회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공정위 조사관 4명이 19일 오전 대전시의사회 사무실을 찾아 내부자료를 살피고,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전공 내역과 대의원회 의사록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 정부 "증원 집행정지 기각, 의료계 고집 말아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불법 진료거부 의사들 복귀" 촉구 2024-06-20 12:19
      정부가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한경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본부장은 "대법원은 지난 19일 의대 증원 관련 집행정지 신청을 최종 기각했다"며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의료계는 정원 재논의를 고집할 게 아니라 국내 의료체계 발전에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의사의 특권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며 "바로 그것이 '사람 살리는 의사'로서 의사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며 자긍심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또, 이 본부장은 "현장을 떠난 전공의, 의대생과 불법 진료거부를 계속하고 있는 일부 의사들의 복귀를 다시..
    • 충북의대 비대위원장 사직원 수리…병원 떠난다
      배장환 심장내과 교수 "어떻게 해도 교육 질(質) 유지 불가능" 2024-06-20 11:59
      정부의 의대 증원 강행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배장환 충북의대 비상대책위원장(충북대병원 심장내과)의 사직원이 최종 수리됐다. 이에 따라 배 위원장은 7월 14일 병원을 떠난다.교수들은 배 위원장 외에도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조용한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며 필수‧지역의료 붕괴를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배 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충북대 측으로 받은 의원면직(사직) 인사발령 공문을 게재하며 "저에게 이제 더 이상의 새 학기는 없다"고 밝혔다.공문에 따르면 배 위원장은 7월 14일자로 의원면직 처리된다. 앞서 배 위원장은 지난 3월 22일 정부 정책에 항의하며 사직원을 제출한 바 있다.배 위원장은 지난 2004년 경희대병원에서 교수로 첫 임용된 뒤 2005년부터 20년간 충북대병..
    • 서울의대 교수 비대委 "국회 청문회 개최 환영"
      "의대 증원 정부 정책결정 과정 밝히고 보건복지부 장‧차관 책임 물어야" 2024-06-20 10:25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6월 26일 의료사태 관련 청문회를 개최키로 한 것에 대해 무기한 휴진을 진행 중인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문회를 통해 의대 정원을 비롯한 정책 결정 과정과 그 과정에서 정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반드시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국회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길 바란다. 서울의대 비대위는 앞으로 국회 활동에 주목하며 비대위가 국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전체회의에서 의대정원 문제를 포함 의료대란 전반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이달 26일 청..
    • 안철수 의원 "심각한 의료대란 이제 시작"
      "의료시스템 무너지면 의대 정원 증원 무의미, 의료계도 집단휴진 철회" 2024-06-19 12:29
      의사 출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료대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정부와 의료계는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지난 18일 의료계 휴진 후 자신의 SNS에 "의대증원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진짜 의료대란과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 데드라인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용산의 고위 관계자와 의대 비상대책위원장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물밑에서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토로했다.이어 "문제는 심각한 의료단이 이제부터 시작된다는 점"이라며 "정부의 의대 증원 강행으로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우리 의료시스템은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했다.안 의원은 특히 적자 누적으로 인한 지방의료원의 연쇄도산, 의대..
    • 박단 전공의協 비대위원장 "의협 3대 요구 비동의"
      "무기한 휴진도 상의없이 일방 발표, 임현택 회장은 발언 신중 기해야" 2024-06-19 11:45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에 제시한 3대 요구안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기존의 대전협 7대 요구에서 후퇴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임현택 의협 회장을 향해서는 "입장 표명에 신중을 기해달라. 최대집 前 회장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란다"고 저격했다. 19일 박 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의협은 지난 18일 총궐기대회를 열고 ▲의대 증원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전공의·의대생 행정명령 및 처분 소급 취소 등 사법 처리 취소 등을 휴진 철회 조건으로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난 2월 대전협이 요구한 7가지 요구안에서 명..
    • [포토살롱] 의료농단 저지 전국 '의사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가 6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전국 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추산 1만 2000여명, 의협 추산 2만명이 집회에 참여했다. 집회에 참여한 의사들은 집단휴진을 주창하며 정부 의대증원 정책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집회는 31도의 땡볕에서 진행됐지만 개원의를 비롯해 의대생, 전공의, 학부모, 교수 등은 현장을 찾아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 의료계는 정부 추진 의료농단을 막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천명했다. [편집자주]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의료농단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집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전국 의료계 대표자들은 이..
    • 정부 암센터 병상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전문의들
      국립암센터 비대위 "중대본 탁상행정 강력히 반대, 절반 휴진 예정" 2024-06-18 17:42
      서울의대를 비롯 의료계 집단 휴진이 본격화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전문의들이 정부 정책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18일 국립암센터 전문의 비상대책위원회는 대정부 성명서를 통해 “추가 인력과 예산 지원도 없이 암센터 병상을 확대 가동하겠다는 중대본의 탁상행정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작심 비판했다.보건복지부 산하 암 연구·진료·교육 전문기관 국립암센터는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암센터 내부 전문의 148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10명(응답률 74.3%) 중 95.5%가 정부 의대증원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특히 응답자의 49.5%는 정부 방침에 항의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환자실, 응급실을 제외한 전면 휴진을 고려하는 것에 동의했다. 절반에 달하는 전문의 인원이 휴진을 예고했다.국립암센터 비대위..
    •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의협 해산 가능" 경고
      집단휴진 확산 관련, "의사들에게 진료 거부 독려는 협회 설립 목적 위배" 2024-06-18 15:14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계 집단휴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도하는 대한의사협회를 향해 정부가 "극단적인 경우 법인 해산까지도 가능하다"고 초강경 발언을 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협이 의사들에게 진료 거부를 독려하는 것은 "협회 설립 목적과 취지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이 같이 말했다.정부에 따르면 의협은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 등 사회적 책무를 부여받은 법정 단체다. 전 실장은 "(의협이 설립 목적과 취지에 위배한 행위를 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여러 조치를 할 수 있다"며 "시정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그렇더라도 따르지 않는 경우 임원의 변경을 ..
    • 윤 대통령 "집단휴진 등 불법행위 엄정 대처"
      "의대생은 수업, 전공의는 수련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조치 마련" 2024-06-18 10:45
      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대로 오늘(18일) 하루 총파업(집단 휴진)에 들어간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일부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이 있었고, 오늘은 의사협회 불법적인 진료 거부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부는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를 바로 세우고 의료시스템 자체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의료 개혁에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수련과 진료를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향해서도 복귀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 존재 이유인 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저버리는 집단행동은 개인적으로도 국가적..
    • 고려제약 리베이트 파장…의사 1000여명 연루 촉각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수천만원 등 상급종합병원 의사 포함 확인 수사 착수" 2024-06-18 05:34
      경찰이 리베이트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가 1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의사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이번 수사가 타 제약사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수사와 관련해 "의사 1000명 이상이 제약사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거나 가전제품 등 물품 또는 골프 관련 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이들에 대해 금품을 제공받은 경위를 확인하는 작업을 곧 시작할 것"이라며 "모두 입건 대상은 아니고 확인이 필요한 대상이 1000여 명"이라고 말했다.구체적인 리베이트 금액에 대해 그는 "많게는 1인당 수천만원이고 적..
    • 서울아산병원도 7월 4일부터 '전면휴진'
      빅 5병원 중 세번째, 교수 79.1% "찬성"…"1주 진행 후 연장여부 결정" 2024-06-17 20:36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7월 4일부터 전면휴진에 돌입한다. 휴진 기간은 우선 1주일 진행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여부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속 교수를 대상으로 휴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17일 저녁 그 결과를 발표했다.울산의대 비대위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서울아산병원 교수 369명 중 292명(79.1%)이 내달 4일 휴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휴진 기간에 대해서는 1주일 진행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하자는 의견이 54%로 가장 많았으며, 무기한 휴진을 택한 교수는 30.2%였다.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은 17일 무기한 휴진을 시작한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등 서울의대 비대위와 27일부터 휴진 예정인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
    • 해외의대 수업 체험…진로 탐색 기회 마련
      거창국제학교, 데브레첸 의대교수 초청 '의학캠프' 개최 2024-06-17 18:07
      글로벌 의사 육성의 요람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거창국제학교(이사장 함승훈)가 미래 의학 꿈나무를 위한 ‘의학 여름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국제적인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거창국제학교와 헝가리 데브레첸 국립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했다.거창국제학교가 데브레첸 의과대학 ‘의학 기초과정 한국캠퍼스’인 만큼 현지 교수진이 직접 한국으로 건너와 예비 의대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데브레첸 의과대학 교수들이 진행하는 수업을 미리 경험하고 거창국제학교 생활을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1~25일(4박 5일) 동안 거창국제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다.수업은 데브레첸 의과대학 교수들이 직접 세미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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