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중등증·고위험경증 투여'
식약처 중앙약사심의委 권고, '일반적 경증 환자 투여 적절성 여부는 추후 결정' 2021-01-28 05:10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2단계 자문에서 "중등증 환자와 고위험군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 약을 투여할 것을 권고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인 경증 환자 대상 투여의 적절성에 대해선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오후 2시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약심위)’ 자문 회의를 열고 렉키로나주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 그 결과를 오후 7시 발표했다.
중약심위는 "필요성이 인정돼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품목 허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 18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