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컨퍼런스 참여 약발 미진 제약·바이오株
20여개사 중 연초 대비 증가 3곳 불과, 비대면 등 비즈니스 기대 효과 하락 2021-01-19 06:50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로 꼽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11일부터 14일 열렸지만 컨퍼런스에 참여한 국내 제약·바이오주의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이 행사에서 연구 개발과 기술 수출 성과를 발표하는 만큼 주가 호재로 인식되지만, 올해는 그런 사례가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 15일 종가 기준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20여개 국내 상장사 중 연초에 비해 주가가 오른 곳은 단 세곳에 불과했다. 한미약품과, LG화학, 휴젤만 연초(4일 종가 기준)에 비해 주가가 상승했다.
한미약품은 연초 대비 주가가 상승했지만 정작 컨퍼런스 진행주에는 36만9500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