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대표 황보율)가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과 세계보건기구 (WHO)가 진행하는 근시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WHO 근시예방 프로그램을 위한 올바른 의학 콘텐츠를 제작 및 글로벌 확산 사업 공동 추진 ▲ 국내 근시예방 관련 프로젝트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또 근시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세계 아동청소년 근시 예방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위뉴 황보율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에서 개발한 의학 콘텐츠가 세계인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 안신기 원장은 "근시는 전 세계 보건의료 주요 문제다. 향후 근시 예방에 관한 올바른 의학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인 건강에 기여해가겠다"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