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이 병원계 최초로 열린 온라인 개원식이 2만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로 중계된 일산차병원 개원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단순 방송 시청에 그치지 않고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 다양한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전(前)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 국회의원,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등이 온라인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개원식을 시청하는 임직원, 고객, 지역주민들도 댓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차광렬 차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일산차병원이 최첨단 장비와 미래의학적 접근을 통해 지역 최고의 종합병원을 넘어 세계적인 여성 종합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강중구 일산차병원장[사진]은 “일산차병원은 차병원 60년 여성의학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역량이 집결된 미래의학 결정체”라며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메카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