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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1월
20일까지 중국에서
274명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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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시 외에 베이징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으며 우리나라, 태국, 일본으로 환자가 유입됐다.
우리나라 확진 환자도 집단 환자가 발생했던 우한 수산시장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 사람간 전파력이나 사망률을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금까지 278명 환자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돼 현재까지 사망률로는 과거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였던 사스나 메르스 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아직까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다. 되로록 환자 발생 지역의 방문을 자제하고 기침예절 및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외국에 갔다 돌아온 후 2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통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