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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의료감정, '제식구 감싸기' 오해 불식시키겠다'
3일 의료감정원 출범···초대원장에 박정율 의협 부회장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의료분쟁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의료감정원이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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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9월2일 용산임시회관 8층에서 의료감정원 현판식을 진행했다. 초대 의료감정원장은 박정율 의협 부회장이 맡았다.
이날 현판식에는 의협 최대집 회장과 박홍준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박종혁 홍보이사 겸 대변인,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 등 집행부 임원 및 의료감정원 위원이 참석했다.
의협은 바람직한 의료감정원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대집 회장은 “공정성·전문성·객관성을 바탕으로 의료감정에 대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안정적 진료환경과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가치 달성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