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일본 성마리아병원과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진 및 연구자의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술 및 연구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마리아병원은 한국가톨릭의료협회와 협력관계에 있는 일본의 가톨릭병원이다.
2010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양국의 직원 교류 및 의료윤리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가톨릭 영성을 바탕으로 복음적 소명의식을 함께 나누며 오랜기간 교류·협력해 오고 있다.
윤승규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연구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 및 학술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니구치 마사히코 성마리아병원장은 “개원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긴 역사를 함께 해 온 서울성모병원과 연구라는 한층 더 발전된 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