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간호단독법 제정 재추진 '촉각'
간협, 100만 서명운동 참여 독려…신경림 회장 역량 기대
2018.04.11 11:46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 공식 홈페이지.
간호계가 오랜 염원인 간호단독법 제정 재추진에 나선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서명운동’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진행 중이다. 그만큼 간호단독법 제정 추진은 간호계의 해묵은 과제라는 얘기다.
 

간협은 지난 1970년대부터 현행 의료법과 별도의 간호단독법 제정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으며 매 집행부마다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지난 2월 열린 ‘제85회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채택된 건의문도 ‘간호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 간호법 제정’을 포함한다.
 

앞서 제32대 및 제33대 회장을 역임하고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경림 회장이 간호법 제정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간협은 “간호법 제정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라며 “간호법이 제정되면 환자는 간호사로부터 안전한 간호를 제공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는 지역 간 차별 없는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누리게 된다”며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함께해 달라”고 피력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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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04.15 06:59
    간호사랑 간호조무사 엄격하게 다른 업무 영역 아닙니까? 간호사가 전문의료인으로서 환자 간호업무를 해야하는게 당연하지.. 환자 입장에서도 당연히 간호사가 환자 간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병원은 싼맛에 간조를 쓰려고하는 불법적인거고.. 간호조무사는 본인 업무 영역 지켜라. 의료의 질적 발전과 환자를 생각하면 간호사 존중되어야 한다. 안그럼 개판되겠지...
  • 국민2 04.11 15:31
    홍옥녀회장님을 왜 뽑아줬겠어요. 항상 큰소리 치잖아요. 묘비명에 까지 적어 달라고 했잖아요. 그의미 아시잖아요.
  • 국민 04.11 13:06
    간호사는 단독으로 의료법에서 독립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단독법에 넣어서 (간호조무사:비기술적인의료행위를 수행하는 자)라고 만들어서 간호사는 살고 간호조무사는 또 죽이려고 하는 수작이지 간호단독법이면 간호사, 간호조무사가 모두 그법에서 제대로 기능할수 있게 해줘야 그 간호단독법도 통과가 될것 같습니다. 그저 간호사만 살겠다고 수작을 부리니까 반대를 하는 단체도 많아지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법 제대로 만들지 않으면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회장 법을 막기위해 죽어서 시신을 기증하겠다는 시신기증서를 썼었는데요. 이제는 시신기증이 현실이 나타날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법 만들어 주세요.
  • 05.02 13:49
    환자를위해서라면 간호사만이 간호를하는것이맞는것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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