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신축 '꿈(Dream)의 건물' 관심
2019.01.19 12:5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상도)이 신축키로 결정, 조만간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칭 D동과 I동에 대해 병원계 관심이 급증. I동은 감염을 특화시킨 건물로 알려지면서 Infection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파악되는데 D동의 작명에 대해서는 설왕설래.
 
D동은 신관 다음으로 새로 짓는 건물로 네번째라는 측면에서 D라는 설과 함께 서울아산병원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꿈(Dream)의 건물을 짓는다는 상징성을 내포하는 점에서 D동으로 작명했다는 주장이 제기. 심뇌혈관병원을 지향하면서 심장과 치매가 메인 질환으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최종 건물 명칭 확정은 시간이 좀 걸릴 전망. 특히 외관 및 공간 구성은 'Dream' 컨셉을 가미한 국내서는 찾아보기 힘든 신개념 건물로 관측. 현재 서울아산병원 건물 명칭은 서관, 동관, 신관.  

이와 관련, 병원의 한 교수는 "아직 새 건물 이름에 대해 확정적 방향이 정해진 것 같지는 않다. 퍼즐을 맞추듯이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 미래의료를 책임지고 선도할 수 있는 구상을 고민하고 있다. 기존 병원의 관례적인 공간 배치도 탈피할 것이다. 1층 입구부터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이 적용될 계획이다. 앞으로 많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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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01.28 16:00
    삼성의료원 따라하기? 더 큰 문제는 삼성처럼 차세대가 없다는 것. 머리는 많아도 뛰어다닐 손발이 없을듯.
  • 10.21 09:08
    네다음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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