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베트남 의료진 초청연수
2019.10.06 17:3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김웅한 센터장)는 최근 베트남 의료진 초청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의료진에게 외상치료체계 관리 및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현지 병원과 의료진이 자국 환경에 적합한 외상센터 모델을 개발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 박상민 교수, 공현식 교수, 이영균 교수 등은 베트남 175군병원 의료진 4명을 상대로 연수를 진행했다.
 
175군병원은 군인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병원으로, 오는 12월 외상센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관계자는 “3개월의 연수를 받은 베트남 의료진은 트라우마 관련 치료기술을 습득해 현지에 돌아가 환자들을 돌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에 따라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교육, 연구, 정책자문, 국제공헌 실천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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