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학 교재 잇단 출간 지방 중소병원 응급의료센터장
해운대부민병원 박억숭, 해부학·생리학 이은 3번째 '병리학' 집필
2019.10.06 15:4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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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해운대부민병원의 박억숭 응급의료센터장이 최근 기초의학 교재 병리학을 출간, 화제다. ‘해부학’, ‘생리학에 이은 3번째 저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저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기초의학 과목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풍부한 임상 경험을 녹여냈다.
 
이 책은 병리학 총론을 7, 질환별 각론 6장으로 총 13장으로 구성했다.
 
총론에서는 질환 원인과 과정, 결과에 대해 심도 깊게 서술했고, 각론에서는 해부학과 생리학의 기초와 함께,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질환 위주로 담았다.
 
병리학출간을 위해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김송순 교수를 비롯한 부민병원 현직 간호사와 전문의 다수가 참여해 임상사례 등 현장 경험을 보탰다.
 
특히 60개 질환에 대한 오더를 통해 실제 병원에서 이뤄지는 진료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흥미를 더했다.
 
박억숭 센터장은 이 책을 통해 환자 상태를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성인간호 등 여러 과목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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