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진스크립트, 신규 이중항체 개발 MOU
2019.11.19 18:2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에이비엘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는 1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위탁 개발생산 회사인 진스크립트(GenScript Biologics, 대표이사 민호성)와 두 개의 이중항체 프로그램 공동개발 라이선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진스크립트는 유전자, 펩타이드 합성 및 항체 개발과 맞춤형 바이오 시약부터 원스톱 바이오 약물 연구개발까지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 개발생산)다.
 

이번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통해 진스크립트는 에이비엘바이오에 종양 항원을 타깃하는 싱글도메인 항체(Single-domain antibody, sdAB), 단일항체(monoclonal antibody, mAb) 및 SMAB(Single-Domain Antibody fused to Monoclonal Antibody) 플랫폼에 적용되는 싱글도메인 항체를 라이선스 아웃하면서 계약금과 마일스톤 및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는 “글로벌 CDMO인 진스크립트는 최근 성장 중이고 항체 치료제 연구개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스크립트의 SMAB 플랫폼이 당사의 이중항체 파이프라인 개발을 확대하고 면역항암제 및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분야 리더로 도약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민호성(Brain Min) 진스크립트 대표이사는 “에이비엘바이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쁘다. 풍부한 경험과 R&D 서비스가 에이비엘바이오의 새로운 항체 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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