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4명 증가 총 1만752명···해외유입 12명
신규발생 열흘째 10명 안팎 유지···이달 27일 사망 1명·격리해제 90명
2020.04.28 10:58 댓글쓰기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4. 27.()

0시 기준

601,660

10,738

8,764

1,731

243

8,895

582,027

4. 28.()

0시 기준

608,514

10,752

8,854

1,654

244

9,203

588,559

변동

(+)6,854

(+)14

(+)90

(-)77

(+)1

(+)308

(+)6,532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열흘째 10명 안팎으로 유지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해외유입은 방역당국의 가장 큰 고민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 증가한 1만75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8명으로 10명대로 내려간 후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25일 10명, 26일 10명, 27일 10명에 이어 이날 14명까지 지난 10일동안 10명 내외를 기록했다.

이날 공항 검역에선 3명의 입국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서울 4명, 경기 3명, 대구 2명이 확인되면서 잠정 해외유입은 총 12명이 됐다.

검역에서는 이날까지 총 439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신규 환자 2명은 국내 지역발생 사례로 인천과 경북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49명, 경북 1365명, 경기 674명, 서울 633명, 충남 142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등이다.

이어 인천 93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948명(27.42%)으로 가장 많고 50대 1955명(18.18%), 40대 1423명(13.23%), 60대 1348명(12.54%) 순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 늘어 총 244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2.27%지만 60대에선 2.60%, 70대 10.30%, 80세 이상 23.92% 등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90명이 늘어 총 8854명(완치율 82.4%)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654명으로 77명이 줄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0만8514명이다. 이 중 58만855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920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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