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엘러간 상대 '벨카이라' 특허분쟁 첫 승(勝)
2020.06.22 13:2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이 엘러간과 턱밑지방개선 주사제 ‘벨카이라’에 대한 특허분쟁에서 승소, 2년 여만에 처음 얻은 값비싼 성과로 평가를 받아. 특허심판원은 최근 대웅제약이 엘러간을 상대로 제기한 벨카이라 제제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청구성립 심결을 결정.


벨카이라 관련 특허분쟁은 지난 2018년 3월 대웅제약이 제제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을 제기하면서 시작. 이어 4월 같은 특허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연달아 제기. 이번에 나온 심결은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 대한 결론.

같은 해 청구한 무효심판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특허심판원이 금년 3월 심리종결예정을 통보한 바 있어 무효심판 결과도 조만간 나올 예정.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소송에서 첫 승을 거두며 후발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다. 현재 ‘DWJ211’이란 실험명으로 턱밑지방개선 주사제를 자체 개발 중"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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