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이 점안액' 신출시
'라식·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초기 건성안 치료 사용 가능'
2020.06.22 15:2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제약품이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새롭게 출시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안구 내 윤활 역할을 하는 뮤신과 눈물 분비를 증가시켜 주는 새로운 기전의 P2Y2 수용체 작용제인 ‘디쿠아이점안액(성분 디쿠아솔나트륨)을 최근 발매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쿠아이점안액'은 환자 편의성을 높인 1회용으로, 기존의 안구 건조증 환자에게 많이 쓰이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와 병용시 안구의 눈물막 파괴시간과 건성안 증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또한 6개월 이상 장기간 점안시에도 심각한 부작용 없이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전시킬 뿐만 아니라 보존제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안전하다.
 

특히 라식 및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초기 건성안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노령화 시대를 맞아 백내장 수술이 늘고 있는 때 제품 매출에도 기대가 되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디쿠아이점안액’을 통해 기존에 시판 중인 안구건조증 관련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건강을 디자인하는 국제약품’의 기업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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