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대 박래웅 교수, 코로나19 영국 BBC 보도
'트럼프 극찬한 클로로퀸 위험성 밝혀낸 빅데이터 연구'
2020.07.07 15:3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코로나19 빅데이터 국제 공동연구와 관련해서 BBC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의 일환으로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가 BBC 한국어판에 소개됐다. 기사 제목은 '트럼프가 극찬한 클로로퀸 위험성을 밝혀낸 빅데이터 연구'다.

이번 인터뷰는 박래웅 교수가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코로나19 빅데이터 국제 공동연구 협약을 맺은 것이 계기가 돼 성사됐다.
 

기사내용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위험성에 관한 내용이다.
 

박래웅 교수를 포함한 30여 개국 연구자들이 200만 건에 달하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투약 사례를 분석한 결과 단독사용시 부작용이 없었지만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을 함께 투여하자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증가했다.
 

한편, 박래웅 교수는 2013년 오딧세이(OHDSI, Observation Health Data Sciences and Informatics) 창립 멤버로 현재까지 300회 이상 국내외 강연 및 국제 연구에 참여했다.
 

오딧세이(OHDSI)는 비영리 국제 연구 컨소시엄으로, 세계 20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통데이터 모델로 변환된 임상 데이터 건수가 20억 명분 이상에 달하는 세계 유일한 다기관 연구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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