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2분기 매출 418억 달성
2020.08.14 14:3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2분기 매출이 418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억원과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4% 증가한 836억원, 영업이익은 13.0% 줄어든 13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 상반기 3.4% 매출성장을 기록했고 소폭 감소하기는 했지만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라 16.0%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영업활동 위축이 개선되고 있으며 하반기 28개 신제품의 매출이 반영됨에 따라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제약의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은 최근 이탈리아와 벨기에서 코로나19 중환자 대상 동정적 사용이 허가된 바 있다.

레미마졸람은 지난 1월 일본, 7월 미국과 중국에서 판매 허가승인이 완료됐다. 회사 측은 올해 중으로 유럽 및 한국에서도 허가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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