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이대서울병원 예방
2020.08.18 17:1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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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지난 17일 이화여대 서울대병원 임수미 원장과 만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병원들의 대처방안 등 의료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 만남에서 고도일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면서 대학병원과 중소병원들이 함께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21일 예정된 전공의 무기한 파업과 관련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의료공백이 발생하면 안된다이대서울병원이 의료인 권익과 국민 건강권도 모두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파업에 대한 오해로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낼 수 있는데 의료인 파업이 이기적인 행위가 아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고도일 회장은 이대서울병원 역시 전공의 파업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놓여 있지만 충분히 잘 운영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서울시병원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영상의학을 전공한 뇌신경, 두경부, 신경중재치료 분야 권위자로서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이대서울병원 초대 교육수련부장 등을 거쳐 지난 2월 이대서울병원 2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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