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행정관리자協, ‘CEO 아카데미’ 수료식
2022.11.28 14:20 댓글쓰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정영권)와 한국병원경영학회(회장 김장묵)는 최근 서울대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제20기 병원경영CEO 아카데이·병원경영진단사 자격증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2004년 개설한 병원경영CEO 아카데미(병원경영진단사 자격과정)은 지난 20여년 간 800여명이 연수했고, 이중 516명이 ‘병원경영진단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 과정은 병원장, 행정책임자, 의료산업, 금융업계 등 병원 및 의료산업에 관심있는 다양한 연수생들이 지원함으로써 산‧학‧연‧병원의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특히 수료 후 시험을 통해 병원경영진단사 자격증을 수여, 협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병원경영컨설팅에 연구위원으로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는 6월 9일 연대 정갑영(전 연세대학교 총장) 특임교수의 ‘코로나 이후 경제질서와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총 20회차 강의를 마쳤다.         


이번 수료식에는 조별과제 발표회, 수료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별 연구과제는 6개월 동안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6개 조의 연구수행 결과가 발표됐다.


E조(조장 정문교, 문상호, 원순덕, 이성재, 정종희, 하동운)가 발표한 ‘건강검진데이터를 이용한 재원일수 예측 및 결정요인 분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정참 연구행정팀장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고, 제20기 주용운 원우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제20기 원우회는 200만원의 협회 발전기금을 기부했고, 최우수상을 수여받은 E조 역시 100만원 상금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내놨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정영권 회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병원경영CEO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국내 병원행정은 물론 보건의료산업 발전에도 커다란 원동력이 됐다”고 평했다.


한편, 제21기 병원경영CEO 아카데미 및 병원경영진단사 자격증과정은 오는 2023년 5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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