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료기기전시회 'KIMES' 개막
1300여개사 참여…첨단의료기기 등 3만5000개 제품 전시
2023.03.23 11:35 댓글쓰기



국내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3'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Better Life, Better Future)'를 주제로 국내외 1300여개 회사가 참여한다.


참가사는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 의료용품 3만5000여 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진출을 위해 융복합 의료기기, 빅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해 로봇,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슬립테크 등도 마련된다.


전시회는 전시품 종류에 따라 ▲1층 A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D홀 및 그랜드볼룸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C홀은 검사 및 진단기기관 ▲D홀은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된다. 

  

융복합 기술로 의료산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MedicomteK 2023(의료기기 부품 & 소재 기술전)을 코엑스 D홀에서 병행 행사로 개최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Medical Korea 2023'도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올해 Medical Korea 2023은 ‘메디컬코리아!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Medical Korea! Journey for a Better Daily Life and Futur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2023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오프라인으로 개최, 국내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현장 계약체결식도 열린다. 


GMEP는 KOTRA가 주관하는 의료 분야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로, 의료기기 관련 국내기업 200개사와 해외바이어 100개사를 매칭해 진행한다. 


또 의료기기 등록제도와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24일 E홀에서 각국 보건부 관계자와 현지 의료기기 등록 컨설팅 기관을 초청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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