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화순전남대병원 인프라 개선 125억 지원
수술실 확충·첨단장비 도입 등 '권역 필수의료 역량' 강화
2025.12.19 12:58 댓글쓰기



사진제공 전남도.

전라남도가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중증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수술실 확충과 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지역 내 필수의료 기반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전남도는 "화순전남대병원에 125억 원을 지원해 수술실 규모를 확대하고 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등 지역 의료 인프라를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지역 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등 권역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수술실 규모를 확대하고 고난도 중증질환 진단·치료에 필요한 핵심 장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주요 장비로는 ▲감마나이프 ▲디지털 혈관조영 촬영 장치 ▲엑스선 혈액조사기 ▲방사면역검사 반자동화 시스템 ▲위·대장내시경 세트 ▲자동유방초음파 시스템 ▲디지털 X-선 진단기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이 다른 지역에 가지 않고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최종 치료를 받도록 의료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심뇌혈관·중증 외상 등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의료공백을 완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125억원 규모 시설·장비 지원이 전남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도민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를 제공받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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