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위한 자료집' 발간
2019.05.30 11:4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융복합 의료제품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국내외 관련 제도와 개발 동향을 담은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을 위한 자료집'을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융복합 의료제품 제도 동향 ▲최신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동향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신청 절차 등이다.

최근 환자 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의료제품 수요가 증대되면서 의약품-의료기기 조합은 물론 제품 형태가 복잡해지고 적용 범위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예컨대 의약품의 작용범위를 상처부위에 국한시켜 전신 부작용을 줄인 제품, 장기 복용해야 하는 의약품을 대체한 이식형 의료기기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동안 식약처는 이런 융복합 의료제품의 신속한 개발과 빠른 시장진입을 위해 제품 분류와 허가·심사 사항을 통합 안내할 수 있도록 전자민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식약처는 "이번 자료집이 국내외 융복합 의료제품에 대한 제도뿐만 아니라 제품 분류기준과 사례를 담고 있어 융복합 의료제품을 개발 중인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식약처 홈페이지(법령/자료, 홍보물자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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