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선거 후보를 지원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하고,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주당 선대위를 이끌 총괄선대위원장단 중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여준 전(前)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원내대표가 맡는다.
의사 출신인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총괄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정은경 전 청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등을 거쳐 2017년 질병관리본부장을 맡았다. 2020년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면서 초대 청장이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의 최전선에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브리핑으로 '방역의 얼굴'로 유명했다. 2023년 9월부터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출범식 모두발언에서 " 팬데믹은 극복 했지만, 폭정과 내란으로 우리 일상이 다시 무너졌다"며 "정치인은 아니지만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유능한 대통령과 정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사 출신인 김윤 민주당 의원은 총괄선거대책본부 산하 위원회에 있는 직능본부 부본부장을 맡는다. 직능본부장은 남인순 의원이 담당한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김 의원은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보건의료 분야 정책을 펼쳤다.
신현영 前 의원, 총괄선거대책본부 공보단 대변인 임명
선대위 산하 위원회인 먹사니즘위원회는 강청희 당 보건의료특별위원장을 보건의료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강청희 위원장은 연대 원주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상근부회장, 의료보험공제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와 한국공공조직은행장도 맡았다.
신현영 전 국회의원은 총괄선거대책본부 공보단 대변인을 맡는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그는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TF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0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 보건의료 정책 개선에 주력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보건의료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의사 출신 인사들이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에 합류했다"며 "이들이 의정대란 해법을 모색하고, 보건의료계와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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