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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이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단행한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제주대병원은 2020년 6월 차세대 수술로봇 '다빈치'를 도입한 후 꾸준히 증례를 축적해 왔다.
병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비뇨의학과 626건, 부인과 213건, 외과 165건(간담췌) 순서로 로봇수술이 시행됐다.
병원이 도입한 수술로봇 '다빈치'는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 통증, 출혈, 회복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손이 닫기 어려운 복강 내부 장기를 절제하고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현재 전립선암, 신장암, 요관암, 갑상선암, 대장암, 유방암등의 암수술에 적용하고 있고, 요관 폐색, 자궁근종 등의 비암성수술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제주지역암센터 박경기 소장은 "암환자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도민들의 어떤 질병도 치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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