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 대표, 올해도 병원계 훈훈한 '10억' 기부
소아암 등 중증·희귀난치성 환아 치료 사재 출연…2억씩 5개병원 전달 2024-12-11 11:24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오른쪽),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왼쪽)이 박진영씨와 기부금 전달식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가수 겸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가 국내 병원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11일 병원계에 따르면 박진영 씨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비를 위해 국내 거점 병원 5곳에 사재 10억 원을 기부했다.박 씨 기부금은 국내 거점 병원 5곳(연세의료원, 강릉아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산백병원, 제주대학교병원)에 각 2억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각 병원은 기부금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들 치료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 씨는 "제게도 5살, 4살 두 딸이 있다.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오래 전부터 갖고 있었다. 딸들이 가끔 아파 병원에 가게 되면 심경이 먹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