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투쟁 지속 '건국대충주병원·광주시립2요양병원'
보건의료노조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결의, "구조조정·폐업 저지" 2024-01-05 05:46
2024년 시작과 함께 새 지도부를 꾸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신임 위원장 최희선)이 신년에도 투쟁을 이어갈 사업장으로 건국대충주병원과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지목했다. 보건의료노조는 4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년 제 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2026년까지 10대 지도부를 이끌어갈 최희선 위원장(前 여의도성모병원 지부장)은 "우리 지도부는 소통, 실천, 신뢰로 현장을 강화해 새로운 산별노조 운동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투쟁 중인 사업장 현황이 공유됐다. 지난해 7월 총파업, 부산대병원 및 양산부산대병원, 고대의료원 파업 등에서 역대 장기 파업이 발생하며 우려감을 키웠지만 아직까지 노사 갈등이 봉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