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가 국내 병원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11일 병원계에 따르면 박진영 씨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비를 위해 국내 거점 병원 5곳에 사재 10억 원을 기부했다.
박 씨 기부금은 국내 거점 병원 5곳(연세의료원, 강릉아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산백병원, 제주대학교병원)에 각 2억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각 병원은 기부금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들 치료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 씨는 "제게도 5살, 4살 두 딸이 있다.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오래 전부터 갖고 있었다. 딸들이 가끔 아파 병원에 가게 되면 심경이 먹먹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렵기까지 하다면 아이 부모 마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계기로 치료비 기부를 하게 됐다"고 취지를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잘 치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저도 계속해서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씨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중이다. 앞서 4월엔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후원금 5억원을 연세의료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만 24세 이하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 지원에 쓰이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국내외 환아 수술, 치료비,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보냈다.
또 2023년에는 아프다는 이유로 환아들이 꿈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5개 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병원)에 2억원씩 총 10억 원을 전달했다.
박 씨는 JYP 프로듀서로서 소속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과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그는 2002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연말 자선 음악회를 열고 있다.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EDM 치료비지원 사업'도 한다.
환우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희망을 북돋우는 프로젝트 'EDM 소원성취 사업', 더욱 건강한 삶의 터를 가꾸는 친환경 사업 '러브 어스' 등을 전개 중이다.

? JYP .
11 5 10 .
5(, , , , ) 2 .
.
" 5, 4 . . " .
" . " .
" . " .
. 4 5 .
, 24 .
2022 , , , NGO 5 10 .
2023 5 (, , , , ) 2 10 .
JYP .
2002 .
'EDM(Every Dream Matters!: )' 'EDM ' .
'EDM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