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최초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 100례
강동성심병원 채한규 교수 "잔석 전무한 결석 제거율, 가장 큰 성과"
2025.09.10 14:51 댓글쓰기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대학병원 최초로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흡입형 요관내시경은 파쇄한 결석을 청소기처럼 바로 빨아들여 배출하는 수술로 아주 작은 미세 결석도 남김 없이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률 감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 요관내시경에 비해 수술 시간을 절반 이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피부 절개가 없어 수술 바로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2월 흡입형 요관내시경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우수한 치료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결석제거율에 가장 큰 성과를 보여 잔석이 전혀 없는 상태의 환자 비율이 기존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수술 후 감염 합병증도 기존 10%에서 4%로 크게 낮아져 통증 관리 면에서도 기존 요관내시경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채한규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기존 수술은 관류액으로 신장이 팽창해 환자가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은 흡입 기능으로 압력 상승이 억제되어 수술 직후 통증이 거의 없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는 최신 전립선비대증 치료 장비인 아이틴드(iTind)와 최첨단 로봇 수술기인 다빈치 XI, 다빈치 SP를 활용하여 비뇨기암을 치료하는 등 최첨단 의료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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