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인공지능(AI) 접목 3.0T MRI 도입
"최첨단 필립스 MR7700, 해상도 높고 검사 속도 빨라져" 2025-09-12 09:19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첨단 MRI(자기공명영상장치)인 필립스사의 ‘MR 7700’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MR 7700은 3.0T(Tesla, 테슬라: 자기장의 세기) 장비로 국내에서 사용되는 MRI 중 가장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 장비는 AI 기술과 고속스캔기술을 활용해 기존 MRI에 비해 해상도가 65% 향상됐으며, 최대 3배 빠르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또 이미지 왜곡을 최소화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다. 새롭게 디자인된 영상 촬영 경사자장(XP 그래디언트)을 탑재해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진단과 다양한 부위 종양의 진단을 위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AI를 적용한 호흡감지센서로 환자의 호흡 패턴을 확인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