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한 기술력과 꾸준한 연구력으로 국산 인공관절 시대를 열고 있는 스카이브(대표 강경탁)가 이번에는 정부로부터 인공관절 수술도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환자 고유의 해부학적 특성을 반영해 수술시 절삭 오차를 줄이고 인공관절의 정확한 삽입을 도와 주는 도구로서 안전성과 정확성을 배가 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병원계에 따르면 스카이브가 개발한 인공무릎관절 수술용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 ‘KNEEVIGATE(니비게이트)’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은 정부가 안전성을 인정한 혁신의료기술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돕는 제도로, 이번 선정은 니비게이트의 기술적 혁신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는 의미다.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전국 의료기관에 비급여 기술 제공
이로써 스카이브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 간 전국 의료기관에 비급여로 기술을 공급하며 임상 근거를 축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니비게이트는 MRI 영상으로 환자 연골 상태까지 3D로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어 기존 CT 기반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뼈만으로는 알 수 없던 환자 고유의 해부학적 특성을 완벽히 반영해 절삭 오차를 줄이고 인공관절의 정확한 삽입을 돕는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술은 15° 이상 심한 다리 변형이 있거나 기존 수술로 뼈에 금속을 삽입해 난이도가 높았던 환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가능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스카이브의 독자적인 AI 통합 플랫폼은 수술 계획 전(全)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했다.
▲MRI 영상을 AI가 자동 재구성하는 ‘ZIFT’ ▲최적의 수술 계획을 시뮬레이션하는 ‘Onknee-U’ ▲의료진의 웹 기반 실시간 협업을 돕는 니비게이트 등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평균 8주 정도가 소요되던 맞춤형 가이드 제작기간을 단 2일로 단축시켰다.
의료현장에서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이대서울병원, 인하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상급종합병원들이 임상연구에 참여키로 했다.
흥케이병원, 강북연세병원, H+양지병원, 연세사랑병원 등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등도 니비게이트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경탁 스카이브 대표는 “이번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선정은 MRI 분석 및 인공지능(AI), 의료진 협업이 결합된 ‘통합 디지털 수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내 최고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술 중 AR 기술 연계 등 후속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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