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노사 공동 '상호존중 캠페인' 실시
배장호 의료원장 "힘든 시기, 배려·존중으로 위기 극복하자"
2024.07.17 17:31 댓글쓰기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최근 비인격적 언어 사용 개선 및 갑질 근절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상호 존중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직원 식당에서 개최된 이번 캠페인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박근용 진료1부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노사 임원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존중과 배려 의미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식당을 찾은 교직원들에게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고객이 모두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나아가기로 다짐하고 격려했다.


특히 전공의 공백으로 인한 업무 과중과 피로 누적 등 각종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로 했으며, 초복을 맞아 전 교직원에게 반계탕을 제공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많이 힘든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두 힘든 시기인 만큼 배려와 존중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