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부민병원, 진료역량 강화 잰걸음
병상 수 확대‧신규 의료진 영입 등 인프라 대폭 확충
2024.07.17 16:24 댓글쓰기



해운대 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은 병상 수 확대와 함께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며 진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병원은 최근 기존 121실 357병상을 125실 370병상으로 늘렸다. 일반 입원실이 117실 337병상에서 121실 346병상으로, 중환자실은 17병상에서 21병상으로 확대됐다.


또한 혈액종양내과를 신규 개설해 진료 분야를 확장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다양한 전문 분야의 신규 의료진 16명을 영입했고, 8월 1일부터는 전병동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시행된다.


해운대 부민병원은 특히 고난도 암수술 및 진료 영역 확대를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외과 이태범 교수 영입을 통해 진료영역을 확대했고, 3월에는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등에서 9명의 신규 의료진이 합류했다. 


이를 통해 4월에는 간담췌이식센터를 개소했고, 김정수 센터장을 영입해 대학병원급 병원에서 시행되는 혈관 중재 시술인 EVAR(내부 대동맥류 치료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5월에는 외과 박규완 건강검진센터장을 영입하여 맘모톰 장비 도입과 함께 진료 영역을 확장했다. 추가로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에서 3명의 의료진이 합류했다.


강대환 병원장은 “병상 수 확대와 신규 의료진 영입은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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