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병원, 카자흐스탄 소외계층 후원 물품 제공 예정
빛누리 장애인 보호작업장으로부터 생활용품 기증받아
2024.07.14 16:50 댓글쓰기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원장 김부섭)은 최근 남양주 소재 빛누리 장애인 보호작업장(원장 윤혜숙)과 함께 ‘카자흐스탄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병원이 이번에 빛누리 장애인 보호작업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생활용품은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디퓨저 등 일상에서 쓰이는 것들이다. 이들 용품은 빛누리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됐다. 


현대병원은 오는 7월 20일부터 27일 ‘2024 딸띄고르간 해외 의료봉사’에 생활용품을 가져가 현지에서 나눌 예정이다. 


윤혜숙 빛누리 장애인 보호작업장 원장은 “현대병원과 함께 봉사에 동참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누리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올해 현대병원과 ‘의료 소외계층 의료지원 협약’을 맺은 기관이다. 지역 내 장애인 치과 치료 사업에도 동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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