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물리치료 허용 잘못' 복지부 항의
물리치료사협회 5일 반발 집회
2012.09.05 15:19 댓글쓰기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5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항의집회[사진]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물리치료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물리치료사협회가 항의집회에 나선 이유는 '한의사의 지도·감독이 있으면 간호조무사가 초음파치료기 등을 부착, 전기를 연결하고 자극강도를 조절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는 복지부 유권해석이 나왔기 때문. 한의사의 물리치료 권한을 인정한 셈이다.

 

복지부 유권해석이 나오자 물리치료사들은 "복지부가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비전문가인 한의사와 간호조무사의 물리치료 행위를 용인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물리치료사협회는 집회 현장에서 배포한 결의문에서 "물리치료사 가족 30만명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도록 해야 하는지 복지부 장관은 대답하고 바른 길을 찾아야 한다"며 "그대들이 죽자고 한다면 죽음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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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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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jsgn 12.05 12:49
    복지부분들.. 생각은 하시고 도장은 찍으시는겁니까?<br />

    이거보고 사람들이 와~쿨해보인다~이런 생각이라도 하실줄알고<br />

    도장찍으시는 겁니까? 그런 도장이라면 그냥 버리고 새로만드시지요<br />

    그 도장은 이미 인주자국조차 더러워 졌을것같네요
  • 문호철 12.05 11:28
    각자의 전공이나 잘 살려서 국가 의료에 이바지합시다..
  • 한혜림 11.28 10:26
    결의문에서 말한것처럼 물리치료사 가족30만명이 보는 막대한피해를 꼭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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