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제9차 이화메디테크포럼 성료
글로벌 시대 R&D 정책 동향과 K-바이오메디 비전 논의
2024.07.09 15:42 댓글쓰기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이화여대 산학연구처와 공동으로 지난 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제9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시대의 R&D 정책동향과 K-바이오메디 비전’이라는 주제로,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루크 리(Luke P. Lee) 하버드의대 교수, 이화여대 의대 조인정 교수, 신태영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기조강연으로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정부 바이오·디지털헬스 육성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최신 정책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김영주 펨테크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루크 리(Luke P. Lee) 하버드의대 교수 - Vision for K-BioMed and Brain MAP Microphysiological Analysis Platform) ▲조인정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 Sex/Gender differences in cardiovascular diseases 등 국내외 석학 3명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향운 이화의료원 의생명연구원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미래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의료원, 대학, 연구소 및 산업계를 연결하는 산·학·연·병 연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제9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장(場)이 됐다"고 평가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R&D 정책 동향을 읽을 수 있었고, 바이오와 디지털헬스 산업의 세계적 흐름 속에 우리나라 바이오메디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비전을 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R&D 관련 산업, 학교, 연구소와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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