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의정부캠퍼스·부속병원 상량식 성료
박준영 회장 '하드웨어 넘어 한발 앞선 실력으로 승부'
2019.07.26 19:2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의 병원 건물 상량식이 장맛비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을지재단은 26일 오후 4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부속병원 상량식을 개최했다.


당초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의장 및 도·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기상날씨를 고려해 외부인사의 초청을 전격 취소하고,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을지재단 산하기관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거행했다.


상량식은 사회를 맡은 신규옥 을지대학교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영훈 운영기획단장의 건축 경과보고, 기념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핵심인 상량판 제막·상량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저는 기공식 당시, 과거 안보의 공간이었던 이곳을 앞으로 경기북부 주민들을 위한 의료와 교육의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29개월이 지난 오늘, 병원 건물의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상량식을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은 경기북부 최대라는 규모의 하드웨어를 넘어, 한발 앞선 실력과 서비스로 경기북부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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