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간(肝) 관리 시민강좌 성료
2019.08.13 16: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8월9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간(肝)관리비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안지현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간질환 종류와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 교수는 “간질환은 크게 지방간,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간경화), 간암 등으로 나눌 수 있다”며 “B형 및 C형 간염의 경우 항바이러스 치료, 지방간의 경우에는 금주, 체중감량,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하며, 간경변증은 정기적인 간암 조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월6일에는 최호진 신경과 교수가 ‘100세 건강, 행복한 삶, 치매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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