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류마티즘연구원 초대원장 배상철 교수
“의대뿐만 아니라 대학 전체 연구력 향상 기여토록 노력'
2019.10.01 14: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한양대의료원은 최근 한양대 류마티즘연구원 초대 연구원장으로 배상철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한양대 류마티즘연구원은 지난 1993년 11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류마티즘연구소가 격상된 조직이다. 연구원은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기초·중개·임상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
 
배상철 교수는 지난 14년간 국내 임상연구와 류마티스질환 진료를 수행해 왔다.

그는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앤우먼스병원 연수,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임상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을 역임했고, 올해부터 세계루푸스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배 교수는 “의과대학뿐만 아니라 한양대 전체 연구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 온 진료·연구·행정 및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난치성 류마티스 질환을 극복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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